군산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먹거리종합계획(푸드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내 생산-유통-소비-복지를 아우르는 순환형 먹거리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순환형 먹거리 체계 구축을 본격화하기 위한 최종 단계로, ▲시민 계층별 건강한 먹거리 보장 ▲농업인의 판로확보 소득향상 및 일자리 창출 ▲ 지역 선순환 경제로 지역 활성화의 3대 목표를 바탕으로 6개 핵심 전략, 18개 전략별 실행과제와 연차별 세부 추진계획이 제시됐다.
또한 시는 내실 있는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 먹거리 현황 및 실태 파악과 먹거리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도 수렴해 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에 수립되는 먹거리종합계획은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이라고 강조하면서 “군산형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확립해 시민 건강과 농업인 소득을 책임지는 지속가능 먹거리도시를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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