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타임즈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경제

김치로 나누는 정(情), 나눔 실천 이어져

흥남동·삼학동·옥도면 지사협, 김장김치 지원… 복지 사각지대 세심하게 살펴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12-02 09:54:49



흥남동지사협, 취약계층 120가구에 10kg 상당 김장김치 전달


김장철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잇따라 열리며 지역 곳곳에 따뜻한 온기가 퍼지고 있다.


흥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진정권, 공공위원장 이연숙)는 2일, 저소득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20가구에 10kg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찾아가는 복지’도 실천했다.  


이번 김장김치 지원사업은 흥남동지사협 지정기탁금 840만 원을 활용하여 추진됐고, 복지통장들의 협조로 대상자 선정부터 물품 배부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이 지원에서 누락이 되지 않도록 흥남동과 지사협 모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연숙 흥남동장은 “이번 나눔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흥남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삼학동지사협, 저소득 50가구 김장김치(10kg) 전달    


삼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종철)는 2일 삼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명옥)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통장이 관내 저소득 50가구에 방문하여 김장김치(10kg)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명옥 민간위원장은 “위원들과 복지통장이 각 가정에 방문하여 김장김치 전달과 함께 안부 확인 및 복지 욕구를 확인하여 동에 전달하여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사업으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홍종철 삼학동장은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옥도면 지사협, 저소득 80가구 김장김치 80박스 전달


옥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나기운, 공공위원장 전재언)가 2일 겨울 김장철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80가구를 대상으로 440만 원 상당의 정담은 김장김치 8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지역특화사업 예산으로 추진되었으며, 김장김치를 준비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하여,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의미를 더했다.  


나기운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복지를 위해 협의체가 앞장서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전재언 옥도면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