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미순)이 12월 1일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한 ‘2025년 스마트 시설안전관리 매니저 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스마트 시설안전관리 매니저사업’은 국토안전관리원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함께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협력사업으로, 만 60세 이상 시니어 점검원들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경로당·어린이집 등 지역 내 소규모 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해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시스템에 보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5년 기준 전국 69개 지자체에서 약 488명의 시니어 매니저가 참여하고 있으며,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소규모 취약시설 점검 자료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통해 ‘우수 스마트 매니저’와 ‘우수 참여기관’에 선정됐다.
정미순 관장은 “2024년 신규 일자리 사업으로 시작해 불과 2년 만에 이와 같은 성과를 얻어 매우 뜻깊다”며 “무엇보다 성실하게 참여해주시는 어르신들께 기쁨과 보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안전 강화와 시니어 일자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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