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가 지역 MICE 산업 활성화와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군산 MICE 얼라이언스(GMA)’ 신규 회원사를 모집한다.  

GMA는 국내외 대형 학회와 컨벤션 유치를 목적으로 군산시와 전북권 MICE 기관·기업이 함께 구성한 민관 협의체다. 이번 모집에서는 지역 기반 기업뿐만 아니라, 로컬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개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혀 눈길을 끈다.  

신규 회원 모집 분야는 ▲전문·준회의시설 ▲숙박·유니크베뉴 ▲PCO·PEO ▲여행사 ▲MICE 서비스 ▲운·수송 ▲관광·의료·식음업체 등 4개 분과 11개 분야다. 지역 고유 자원과 스토리를 활용한 로컬 콘텐츠 기업·개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4일까지이며, 이메일(ghy2839@gsco.kr)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가입신청서, 사업자등록증, 회사 로고 및 소개자료 등이며, 심사 후 12월 8일부터 가입 승인 결과가 개별 통보된다.  

회원사로 선정되면 ▲유치 마케팅 공동참가 기회 ▲미디어·관계자 팸투어 우선 적용 ▲GSCO 누리집 및 SNS 홍보 ▲MICE 전문교육 및 네트워킹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단, 현금성 지원은 제공되지 않는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얼라이언스 모집은 군산 새만금 예비국제회의지구의 성장 가능성을 지역과 함께 확장해 나가기 위한 과정”이라며, “특히 군산의 로컬 콘텐츠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기업과 개인에게도 문호를 열어 지역 MICE 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