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타임즈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경제

“개정의 이야기로 지역 변화 이끈다”

개정면 스토리텔링연구회, 9개 기관과 문화활성화 MOU 체결

지역 콘텐츠 발굴·협업 생태계 구축… 개정면·개정동 활성화 기대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11-21 10:23:27



개정면의 곳곳에 쌓인 생활사와 기억을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개정스토리텔링연구회(회장 이종예)는 지난 20일 개정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9개 유관 기관·단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개정면행정복지센터(면장 황은호), 개정스토리텔링연구회(회장 이종예), 갤러리 다리(대표 이정귀), 군산근대소리박물관(과장 이종간), 딸기로움(대표 강정구), 월령공방(대표 두기환), 피피엘(대표 김정수), 쌍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대표 김수철), 군산근대문화창의포럼(대표 김병옥) 등 9개 기관・단체와 스토리텔링연구회 회원 주민자치위원 등 40여 명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 인적·물적 자원 교류,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개정면·개정동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 후에는 연구회가 제작한 ‘개정의 숨겨진 보물’ 영상 시청이 이어졌으며, 향후 과제와 제언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종예 회장은 “사업적인 협력이 아니라 개정의 문화와 서로 협력을 통한 상생의 방법을 함께 하고, 더 나아가 개정의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고 축제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 하자.”라고 밝혔다.   한편 ‘개정스로리텔링연구회’는 전・현직 교수, 향토사 연구자, 퇴직 공무원, 귀촌인, 문화 전공자 등 다양한 이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한 단체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