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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군산제일신협, 침체된 전통시장 살린다… 맞춤형 지원사업 가동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로 군산수산물종합센터 매출 5,000만 원↑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11-17 16:44:42



군산제일신협(이사장 박창길)이 지역 상권 회복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군산수산물종합센터에서 상가 이용객 500명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 캠페인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2021년 군산수산물종합센터 상인회와의 단체 협약을 통해 시작된 ‘소상공인 어부바플랜’의 일환으로, 군산제일신협과 신협중앙회 사회적금융본부가 협력해 침체된 시장 경기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제일신협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센터 개장에 맞춰 고객들을 맞이했다. 수산물 3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 환급이라는 혜택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선착순 500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약 5,000만 원의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제일신협은 상인회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상인 매출 증대 캠페인 ▲상인 체크기 활성화 지원 ▲센터 내 ATM 설치 등 금융편의 제공 등 전통시장 이용 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박창길 군산제일신협 이사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이자 공동체”라며 “군산제일신협은 금융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 경제 회복과 상생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제일신협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 시니어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행복한집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대표 신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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