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제18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열고, 1년간 교육을 마친 2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청년CEO 과정과 1인미디어 과정으로 구성되어 39회, 160시간의 실전형 교육이 진행됐다.
경영·유통·브랜딩 전략을 중심으로 한 청년CEO 과정과 영상제작·콘텐츠기획 중심의 1인미디어 과정은 농업의 경영화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김선주 농촌지원과장은 “졸업생들이 최신 기술과 미디어 역량을 바탕으로 군산 농업의 새로운 활력을 이끌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과 전문농업인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업인대학은 2008년 개설 이후 총 66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발전의 인재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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