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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청년몰, 청년 감성 담은 ‘수작놀이터’ 11월 플리마켓 개최

지역 대표 청년 상생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매출 상승 주역으로 활약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11-06 11:29:27




군산공설시장 2층 군산청년몰이 오는 8일(토), 청년몰 활성화 정기 플리마켓 ‘수작놀이터–따뜻한 손길, 겨울준비’를 개최하며 가을의 끝자락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 상인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체험형 플리마켓으로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과 사람 사이의 온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군산청년몰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군산청년몰에는 14개 전 점포가 입점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년 대비 매출과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지역 상권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달달한 구도심’ 행사에 참여해 구도심 상권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방문객 유입 확대라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수작놀이터’는 군산청년몰을 대표하는 정기 플리마켓으로 자리 잡았으며, 청년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행사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11월 플리마켓은 ‘겨울 준비’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하바리움 조명 만들기 ▲단추키링·단추핀 만들기 ▲천연수세미 제작 ▲수능 응원 쫀득쿠키 만들기 ▲슈링클스 공예 ▲포토 머그컵 제작 ▲무료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청년몰 내 공방·예술상점들이 협업해 운영하는 체험 부스는 매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어 구도심 재생의 실질적 동력으로 평가된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몰은 단순한 상업공간이 아니라, 청년 상인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성장해가는 상생형 플랫폼”이라며 “‘수작놀이터’는 자생적 운영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청년 상인과 시민이 함께 지역의 활력을 만들어가는 과정 그 자체”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앞으로 청년몰을 청년창업, 문화예술, 시민소통이 어우러진 복합문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며,정기 플리마켓과 협업 콘텐츠를 통해 전통시장과 구도심 상권을 잇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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