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팔마신협과 군산중앙신협이 각각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이불과 식료품을 전달하며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을 이어갔다. 매년 꾸준히 이어지는 이들의 진심이, 올겨울 군산의 골목마다 따뜻한 온기를 퍼뜨리고 있다.
◇군산팔마신협, 조촌동에 겨울 이불·라면 20박스 전달
군산팔마신협(이사장 조남현)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하나로 지난 3일 겨울 이불 9채와 라면 20박스(현금가 1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물품은 조촌동 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산팔마신협 조남현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도영 조촌동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군산팔마신협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팔마신협은 지난 2016년부터 신협중앙회의 사회공헌사업인 ‘온세상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와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군산중앙신협, 나운3동에 겨울이불 등 어부바박스 전달

군산중앙신협(이사장 서대근)이 지난 3일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이불 12채, 어부바박스 30개를 후원했다.
‘어부바 박스’는 마스코트 어부바를 활용한 기부 박스로 전국 신협이 추진하는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중앙신협은 곰탕, 국수, 라면 등이 골고루 담겨 있는 식료품 세트를 ‘어부바 박스’에 담아 전달했다.
특히 군산중앙신협은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서대근 이사장은 “온(溫) 세상 나눔 캠페인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군산중앙신협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소영 나운3동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우리 동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군산중앙신협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다가올 추위를 걱정하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