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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군산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본격

공공비축미 6,411톤 규모 수매 돌입…안전관리 강화 및 품종검정 병행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5-11-03 09:58:21


군산시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를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매는 건조벼를 대상으로 신동진, 해품, 가루쌀 등 총 6,411톤 규모로 진행된다.  


수매 가격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책정되며,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 4만 원이 지급된다. 수매는 군산시 관내 14개 지정 장소에서 창고 앞 검사 후 입고하거나 검사 후 창고로 직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상재해로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서도 별도 수매가 진행돼 전체 수매 물량이 당초 계획보다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시는 수매 현장의 안전을 위해 2인 이상 공무원 배치, 지게차·차량 운전자 안전교육, 현수막 게시, 보호장구 착용 의무화 등 철저한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품종검정 시료 채취를 통해 신고한 품종과 실제 품종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며, 위반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참여 제한 조치를 받는다.  


김상기 먹거리정책과장은 “농민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안전한 수매가 이루어지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농가 안내와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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