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의 시작은 안전에서’라는 말처럼, 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천규)가 자원봉사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전형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자원봉사자 80여 명과 함께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재난안전대비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화재, 지진, 응급처치 등 재난 상황을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센터는 최근 재난 대응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확대되는 만큼, 이번 체험을 통해 ‘안전한 봉사환경 조성’과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송천규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체험이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와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