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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복지의 처음과 끝은 존중과 배려의 돌봄’

군산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인권교육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5-10-24 09:54:55


군산시는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의 대표자, 시설장, 종사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과 재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인권 의식 제고와 학대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천오 관장이 강사로 나서 ▲노인의 인권 개념과 보호 원칙 ▲시설 내 주요 인권침해 사례 ▲신고의무자의 역할과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배숙진 군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노인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존중과 배려의 돌봄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를 통해 인권이 존중되는 복지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매년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 인권 및 학대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노인 권익 보호와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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