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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의 헌신 잊지않겠습니다"

군산향군, '제73회 재향군인의 날' 맞아 안보 의지 다져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10-24 09:35:38



군산시재향군인회(회장 배영민)가 24일 오전 군산보훈회관 3층 강당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선배 향군들의 헌신을 기리고 지역 안보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회원 안보강연을 시작으로 내빈과 회원이 참석한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배영민 회장을 비롯한 향군 임원진과 유관 기관 관계자, 예비역 회원 등이 자리해 ‘지켜낸 시간, 이어갈 미래’라는 주제 아래 재향군인의 긍지와 사명을 되새겼다.  


배영민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평화는 향군 선배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 군산 향군이 지역의 든든한 방패로서, 봉사와 나눔, 안보를 함께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국가와 지역 안보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안보교육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향군의 역할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군산시재향군인회는 최근 예비군 중대장 출신 모임인 ‘한우리’와의 상생 간담회를 통해 지역 안보 협력체계를 강화한 바 있다. 양 단체는 앞으로도 청소년 안보현장 견학, 국가유공자 예우 활동, 지역 봉사 등 공동 사업을 이어가며 시민과 함께하는 향군상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산시재향군인회는 1952년 창설 이후 ‘국가안보는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 아래, 군산 지역 예비역 군인들의 구심점으로서 국가안보와 지역 발전의 양 축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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