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경신)는 최근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 ‘백제로 ON! 가족탐험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다양한 계층의 가족 30가구, 90명이 참여해 협동과 소통을 통한 가족 간 유대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익산 미륵산골 다목적센터와 국립익산박물관 일원에서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다. 주요 체험으로는 △백제 국화를 활용한 ‘우산천 아트체험’ △‘한우불고기 수제버거·고구마 함박스테이크’ 가족 요리체험 △응원 메시지를 담은 ‘백제문양 무드등 제작’ △전통의상과 왕관을 착용하는 ‘백제인 되기 체험’ △‘가족 예절법’ 교육, △국립익산박물관 전시 탐방 등이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대화와 공감의 시간을 되찾으며, ‘가족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여정’을 경험했다.
한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한 체험이 단순히 재미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가족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협력하며 결과물을 완성해가는 과정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다”라고 말했다.
조경신 센터장은 “백제로 떠난 이번 가족탐험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 간 소통과 유대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가족센터는 가족지원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상담, 긴급위기지원, 다문화가족지원, 공동육아나눔터(1·2호점)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가족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이어가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및 관련 문의는 전화(063-443-5300) 또는 홈페이지(https://gunsanfc.familynet.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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