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가 주최한 「내가 상상하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AI 이미지 공모전이 전국에서 206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국민이 직접 새만금의 공간과 미래생활을 상상하고 표현함으로써, 스마트 수변도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공사가 제공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자료를 바탕으로 도시의 공간과 생활을 AI로 다채롭게 표현하며 새만금의 미래상을 창의적으로 구현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김준영 씨의 「새로운 빛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수변도시」, △우수상은 김진민 씨의 「AI와 물의 교향곡, 새만금」과 서동연 씨의 「물과 빛의 스마트 링, 새만금」이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장려상 3명과 참가상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새만금의 비전을 함께 그려보는 양방향 소통형 홍보 모델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청년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새만금이 미래도시로서의 가진 잠재력을 국민의 시선으로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백재현 사업지원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AI를 통해 새만금의 미래를 함께 그려본 뜻깊은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며 새만금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이번 수상작을 기반으로 카드뉴스·영상·쇼츠 등 다양한 SNS 홍보 콘텐츠를 제작·게시해 새만금의 미래 비전을 국민과 지속해서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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