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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북도의원, 첫 저서 ‘다시 군산으로’ 출판기념회

“군산의 경쟁력을 재설계하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 밝혀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5-11-27 09:44:51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정희 의원이 오는 29일(토) 오후 3시, 조촌동 군산학생교육문화관에서 첫 저서 ‘다시 군산으로’ 출판기념회를 연다.  


박 의원은 군산시의회 의장을 지낸 대표적 ‘정책형 정치인’으로, 내년에 치러지는 군산시장 선거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책 발간을 넘어, 그가 제시할 군산 미래 비전의 윤곽이 드러나는 자리라는 점에서 지역사회 관심이 크다.  


저서 ‘다시 군산으로’에는 정치 입문 과정과 의정 활동 경험뿐 아니라 ▲군산 산업지형의 변화 ▲인구감소 대응 전략 ▲청년·교육·복지 생태계 혁신 ▲균형발전 전략 등 군산의 중·장기 발전 방향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특히, 그는 “왜 다시 군산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군산이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도시경쟁력 회복 전략과 실천 가능한 정책 패키지를 제시했다.  


박 의원이 책에서 제안한 ‘군산형 미래도시 3대 축’은 ▲첨단산업 기반 재정비를 통한 이차전지·신재생에너지·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교육·주거·복지가 균형잡힌 사람 중심 생활도시 조성 ▲청년·기업이 머무르는 기회의 도시 구축을 위한 창업·기업유치·문화공간 확충 등으로 요약된다.  


출판기념회에서는 통기타·판소리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축사, 영상 축사, 저서 소개 영상, 박 의원의 출판 연설 등이 진행된다.  


특히 ‘미래 세대와 함께 만드는 군산’을 상징하는 청년 대표의 ‘첫 도서 전달식’은 박 의원의 청년 중심 정책 철학을 보여주는 장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희 의원은 “‘다시 군산으로’는 과거를 기록한 책이 아니라, 군산이 다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적 제안서”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복도시·기회도시 군산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박 의원의 정책 기조와 군산 미래상에 대한 구체적 메시지가 공개될 전망이다.


한편, 박 의원은 군산시의회 의장 시절 ‘현장 중심 행정감시’와 ‘시민 민원 해결’에서 강한 추진력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저서 발간을 계기로 지역 정치권에서는 ‘사실상 출마 신호탄’, ‘군산시장 선거 구도가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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