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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목소리, 시정으로…군산시, 청년 타운홀미팅 개최

청년 주거·일자리·미래비전 직접 청취하며 청년정책 소통 강화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11-13 09:46:47



군산시는 13일 청년뜰에서 ‘청년이 행복한 군산시’를 위한 타운홀미팅을 열고 청년세대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청년회의소, 청년협의체 등 청년단체가 참여해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정책 제안을 나눴다.  


군산시는 ▲ 청년 주거 및 자립 지원 확대 ▲ 청년 취업·창업 지원 ▲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기업 유치 등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고, 이를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타운홀미팅에 참여한 한 청년은 “행정은 지자체가 이끄는 정책이 아니라 시민의 참여와 공감으로 완성되는 것.”이라며 “이번 타운홀미팅이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청년의 진솔한 제안이 곧 군산의 미래 방향”이라며 “청년이 정착하고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이번 타운홀미팅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의견 청취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창업 일자리 강화에 기여하는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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