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이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관한 ‘2025 지방자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한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통산 4년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 의원은 제4대부터 제7대까지 시의원을 역임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9대 의회에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경제건설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현안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례 제정이 눈에 띈다. 그는 ▲군산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군산시 농업기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군산시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군산시 암관리 및 암환자 지원 조례 ▲군산시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군산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 등 다수의 입법을 통해 보건·산업 전반에 걸친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  

또한, 시정 현안을 시민 눈높이에서 짚기 위해 ‘어쩌다 이런 일이’라는 제목의 5분 자유발언 시리즈를 직접 기획·발언하며 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왔다.  

한경봉 의원은 “앞으로도 군산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사회적 약자와 청년 등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내는 체감형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