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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추석 연휴 시민 안전·편의 종합대책 가동

물가·교통·환경·의료·관광 전방위 지원…“즐겁고 안전한 명절 총력”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5-10-01 09:40:43


군산시가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추석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 지원, 교통대책, 환경정비, 의료서비스, 관광 프로그램 등 전 분야에 걸쳐 세심한 대책을 마련했다.  


◇ 물가 안정·지역경제 활력 제고

시는 오는 9일까지 물가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성수품 가격, 원산지 표시, 축산물 위생 등을 집중 점검한다. 지난 30일에는 공설시장에서 소비자단체와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으며, 전통시장·대형마트를 수시 점검해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도 나선다.  


◇ 120 생활민원 종합상황실 운영

연휴 기간(10월 5일~8일)에는 ‘120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열고 도로·교통·상하수도·청소·보건 등 8개 분야 60여 명이 비상 근무에 돌입한다. 시민들은 120(일반전화·휴대전화)로 긴급 민원을 접수할 수 있으며, 병·의원, 약국, 음식점 등 생활 정보도 안내받을 수 있다.  


◇ 안전·교통 관리 강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안전종합상황실이 24시간 가동되며, 2일부터 12일까지 특별 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된다. 불법 운행 지도, 교통사고 대비, ITS(지능형교통체계) 기반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이 추진된다. 또한, 벽지·오지 주민을 위한 ‘행복콜버스’가 연휴에도 정상 운행되며, 공영주차장 6곳은 3일부터 9일까지 무료 개방된다.  


◇ 환경·청소 관리 대책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반은 오는 14일까지 16일간 운영되며, 산업단지·하천·폐수배출업체 등을 집중 점검한다. 자원순환과는 5일부터 8일까지 쓰레기 민원 상황반을 운영하고, 청소대책반을 배치해 불법투기와 소각 단속에도 나선다.  


◇ 의료서비스 공백 최소화 응급진료상황실은 3일부터 9일까지 운영되며, 군산의료원과 동군산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한다. 병·의원과 약국 222곳이 날짜별로 문을 열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운영 현황은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119, 120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 추석 연휴 관광·문화 프로그램

시는 연휴 기간 9개 관광안내소를 열고, 동행투어 프로그램도 추석 당일을 제외한 전날 운영한다. 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추석날 한마당 큰잔치’가 열려 풍물놀이, 전래놀이, 공연 등이 진행되며 10월 6일 추석 당일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시의 한 관계자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했다”라며, “불편 없는 연휴, 활기찬 추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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