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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즉각 항소·정상화 촉구

1심 판결 깊은 유감… 국토부 항소 및 관계기관 협력 강력 요구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9-13 16:16:13


서울행정법원의 새만금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 판결에 대해 군산시의회가 깊은 유감을 표하며, 국토교통부의 즉각 항소와 관계기관의 적극적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번 판결이 지역 미래 전략과 새만금 사업 전반을 위협한다고 판단하고, 공항 건설 정상화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방침을 밝혔다.


군산시의회는 새만금국제공항을 항만, 철도, 공항이 결합된 트라이포트 물류 거점으로 평가하며, 전북 서부권의 성장 동력이자 27만 시민의 염원이 담긴 국가적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도 새만금을 희망으로 삼아온 군산에 이번 판결이 미칠 영향은 지역사회 존립 기반을 흔드는 중대한 좌절이라고 판단했다. 시의회는 국토교통부가 즉각 항소를 제기하고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하며,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입증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군산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며, 지역의 미래를 가로막는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림 없이 맞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를 통해 새만금 트라이포트 완성과 지역 재도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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